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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조리법

엄마의 조리법/쉽고 간단한 간장 어묵볶음 만들기

by 엄마의 조리법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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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묵을 이용한

1단계 요리를 한 번 해볼게요.

 

 

오늘의 요리는 간장 어묵볶음인데요.

 

저번에 감자조림할 때 사용했던

진간장을 활용해볼게요.

 

어묵도 마트에 파는 4장 천 원,

거기에 플러스 2 장해서

6장에 천 원 하는 어묵을 이용했어요.

 

전에 사용했던 재료들과 양념들도 계속 사용할 거니

같이 요리하며 실력도 늘려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재료부터 설명드리고

요리 시작할게요.


재료(2인분)

 

사각어묵 3장

양파 반개

당근 조금(1/4)

물 반 컵 (종이컵)

진간장 1숟가락(어른 숟가락)

미향 1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후추 1/4 티스푼


미향은 어묵에서 나는 비린내를 잡기 위해 쓰는 것이고

맛술이나 미림을 써도 돼요.

저희는 맛술이 비싸서 미향 쓰는 거랍니다.

 

 

 

 

 

 

 

 

 

 

 

 

 

1. 어묵 3장을 물에 두 번 헹궈 준비해주세요.

물에 두 번 헹구는 이유는

어묵에 묻어있는 기름기를 조금 없애주기 위한 거예요.

뜨거운 물을 부어 헹궈주는 것도 괜찮아요~

 

 

2. 본인이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3. 세모, 네모, 길쭉하게,

모두 상관없으니 취향대로 썰어주세요.

저희는 길쭉하게 썰었답니다.

 

 

4. 다 썰은 어묵은 프라이팬으로 옮겨주세요.

 

 

5. 불을 켜서 어묵을 볶아주기 전에

양파와 당근도 먼저 썰어줄게요.

채 썰듯이 썰면 된답니다.

 

 

6. 양파와 당근은 어묵을 볶고 나서

나중에 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옆에 따로 빼놔주세요.

 

 

7. 엄마는 대파를 넣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굳이? 안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8. 그래도 일단 대파가 있으면 조금 썰어줍시다.

없으면 그냥 생략해주세요.

 

 

9. 그럼 이제 간장 어묵볶음의 양념을 만들어줄게요.

다른 그릇에 물 반 컵을 넣어주세요.

 

 

10. 진간장을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국간장은 안 돼요...!

조선간장 사용하시면 한 숟가락이 아닌

반 숟가락만 넣어주세요!

조선간장이 진간장보다 조금 더 짜답니다.

 

 

11. 미향도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미림이나 맛술도 괜찮아요.

미향을 넣는 이유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어묵의 비린내를 잡고 맛의 풍미를 살려주기 때문이라고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잘 몰라요.

저는 그냥 그대로 적을 뿐.

 

 

12. 후추는 1/4 정도 티스푼으로 넣어주세요.

 

 

13. 다진 마늘도 반 숟가락 넣어주세요.

우리나라 음식에는 마늘이 필수랍니다.

하나로마트에 마늘 다진 거 대용량 팔아요.

아니면 튜브도 있고 시장에서

마늘 사고 바로 갈아달라고 해도 돼요.

 

 

14. 다진 마늘까지 넣으셨다면

양념들이 잘 섞일 수 있게 저어주세요.

 

 

15. 양념장을 다 만들었으니 이제 어묵을 볶아줄게요.

오늘의 불은 중간 불을 이용해줄 거예요.

 

 

16. 중간 불로 해주신 다음

식용유 한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17. 식용유를 넣고 잘 휘저으며 볶아주세요.

 

 

18. 식용유를 많이 넣지 않았고

어묵은 쉽게 탈 수 있어서

타지 않게 잘 휘저으며 볶아주세요.

 

 

19. 어묵은 90% 정도 익혀주세요.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주시면 돼요.

 

 

20. 90% 정도 익히셨으면

아까 만들어두었던 양념을 넣어주세요.

 

 

21. 양념을 넣으셨으면

당근과 양파를 호다닥 넣어주세요.

 

 

22.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열심히 볶아주세요.

계속 젓는 것도 있지 말아 주세요! 꼭!

 

 

23. 볶아 볶아~

참기름이나 참깨가 있으면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씩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물론! 안 넣어도 괜찮아요.

 

 

24. 국물이 다 졸아들면

완성!

 

 

완성된 간장 어묵볶음 비주얼 어떠신가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저희는 당근이랑 양파가 무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살짝만 볶아주었어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비빔밥 먹을 때 같이 넣어 먹어도 좋아요.

 

 

 

 

어묵을 이용한 1단계 요리 어떠셨나요?

 

어렵지 않은 반찬을 고민하여 올린 것인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마늘을 필수인 것처럼

집에서 반찬을 계속해 먹으려면

마늘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백반집에 가면 어묵 반찬은 꼭 한 가지씩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어묵을 많이 먹는 편이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저희와 같이 요리하며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닌

집에서 건강하게 요리해요~ :)

 

 

 

여러분들의 요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메인 재료 어묵을 활용한 2단계와 3단계 요리는

이번 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올라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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