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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조리법

엄마의 조리법/단짠단짠 후랑크소시지 간장 야채볶음 샌드위치

by 엄마의 조리법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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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시지를 이용한

단짠단짠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건데요.

 

이 요리는 제 외숙모가 처음 해주셨던 요리로

여러 야채와 소시지를 이용하여 속을 만들고

식빵에 넣어먹는 음식이었어요.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학교 갔다 돌아오면 엄마가 가끔 주시거나

일요일에 학교 가기 전에 먹고 가라던 음식이에요.

 

한 번 속을 만들어놓으면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빵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입맛이 없을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어렵지 않으니

집에 남은 야채를 활용하면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재료부터 설명드리고

요리 시작할게요.


재료(식빵 12개)

 

후랑크소시지 200g

양파 1개 반

당근 1/3

파프리카 큰 거 하나

물 반 컵(종이컵)

간장 8숟가락(어른 숟가락)

식용유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빵 12개


후랑크 소시지는 뭐든 상관 없어요~

전 파프리카 싫어하는데

엄마는 넣는게 맛있다고 꼭 적으라네요.

싫은디

 

 

 

 

 

 

 

 

 

 

 

 

 

1. 메인재료인 후랑크소시지를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주세요.

소시지는 다른걸 사용하셔도 돼요~

 

 

2. 오늘 들어 갈 재료들은 모두

채를 썰어줄거예요.

 

 

3. 이런식으로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4. 소시지는 당근 다음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잠깐 옆에 놓아주세요.

 

 

5. 당근도 채를 썰어 넣어줄 거예요.

얇게 썰어줍시다.

 

 

6. 재료들을 먼저 다 손질해 준 다음

볶을 거라 얘도 옆에 빼주세요.

 

 

7. 그 다음 양파도 채를 썰어주세요.

 

 

8. 얘도 옆에 놔주세요.

 

 

9. 파프리카도 채썰어주세요.

피망 말고 파프리카를 사용해주세요~

피망을 써도 되긴 하는데

피망보단 파프리카가 맛있어요.

 

 

10. 파프리카도 당근 다음으로 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옆에 놔주세요.

 

 

11. 볶을 때는 중간불을 사용해줄게요.

 

 

12. 먼저 당근을 볶아줄거예요.

당근을 넣어주세요.

 

 

13. 식용유 두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나중에 다른 재료들도 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식용유 두 숟가락을 넣는 거예요.

 

 

14. 당근은 살짝만 볶아주세요.

당근 숨이 죽을 정도만 해주세요.

나중에 양념 넣고 더 볶아줄거예요.

 

 

15. 살짝 볶아주셨다면

채썰은 소시지를 넣어주세요.

 

 

16. 양파도 넣어주세요.

 

 

17. 파프리카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모든 재료들에 기름이 묻을 정도로 뒤섞어주세요.

 

 

18. 이제 양념을 만들어줄게요.

물 반 컵을 넣어주세요.

 

 

 

19. 간장 여덟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20. 설탕 한 숟가락도 넣어주세요.

단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설탕 반 숟가락 더 넣으셔도 돼요.

 

 

21. 이제 국물이 남지 않게 졸여줄게요.

옆에 앉아서 잘 졸여지는지 봐주세요.

 

 

21. 물이 어느 정도 없어졌다면

더 완벽하게 졸이기 위해

불을 제일 센 불로 올려주세요.

 

 

22. 불을 센 불로 올리고

물이 남지 않게 완전 졸여주세요.

야채에서 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센불로 졸이는 거예요.

 

 

23. 물이 다 사라졌다면

먹을 만큼만 그릇에 담고 식혀주세요.

 

 

24. 다 식었다면

후랑크소시지 간장 야채볶음 샌드위치 속 완성!

 

만든 다음 바로 먹으면

양념의 맛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

잠깐 식혀주는 거랍니다.

 

많은 수고를 들인 것 같지도 않은데

정말 맛있어 보이죠?

 

밥 반찬으로 먹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이거는 샌드위치 용으로 만들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좀 쎌거예요.

 

요렇게 식빵 위에 차곡차곡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위에 있는 식빵 12개 기준은

식빵의 테두리를 자르지 않았을 때 기준이에요.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테두리를 잘랐답니다.

 

어때요? 정말 맛있어보이죠?

 

실제로 먹어보면 더 맛있답니다

 

 

 

샐러드를 이용한 것이 아닌

볶음을 이용한 샌드위치 어떠셨나요?

 

음식의 공식이라는게 있죠.

맛있는거 + 맛있는거

 

맛있는 소시지와 단짠 간장야채볶음의 조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만들어놓으면 간식으로 후다닥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음식이랍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도

학교에서 취업, 자소서, 기타 문제로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집에 와서

이 샌드위치를 먹고 씻고 자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죠.

 

그래도 3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구요^^

 

이 샌드위치를 먹으며

그 당시를 추억하는게 더 좋네요.

 

그럼 후랑크소시지 간장 야채볶음

만드는 방법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요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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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는 다시

메인재료를 활용한 3단계 요리가

올라 올 예정입니다.

메인 재료 활용 2주/특별 요리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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